[카자흐스탄 알마티] 판다투어(2) : 콜사이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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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투어 1편
: 챠른+문+블랙캐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판다투어(1) : 챠른캐년+문캐년+블랙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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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개의 협곡을 다 보고
이제 콜사이 호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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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사이 호수 (Kolsai Lakes)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텡기리 알라타우 국립공원
세 개의 호수로 이루어진 군락 (하류, 중류, 상류 호수)
1호수: 접근성이 높고 관광객이 많음
2호수: 트레킹을 통해 도달 가능하며 더욱 조용함
3호수: 해발 약 3,000m에 위치, 트레킹 시간이 더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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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관광객 투어로 가는 곳
콜사이호수는 1 호수인 것 같네요 :)

콜사이호수 주차장 넓습니다.
쭉 음식점이 있는데 투어에서는 여기 중 한 곳에서
점심 식사를 한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챙겨 온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주차장 쭉 걸어가면 호수가 보입니다.
사진 끝에 살짝 보이는 콜사이호수!

어딜 가나 독수리가 있습니다.
전통의상 입고 독수리와 사진 찍기 하는 사람들

주차장에서 내리막길 내려가면 돼요.

걸어도 되지만,
차른에서 이미 힘이 다 빠진 우리는 무조건 푸르공(택시)을 타겠다!!!
했습니다.🫠

내리막길 시작되는 곳에서 기다리면
푸르공이 셔틀로 왔다 갔다 합니다.
푸르공 오면 500 텡게 내고 타면 됩니다!

푸르공타면 1분-2분? 이면 도착합니다.
푸르공 타길 정말 잘했다^^

근데 알마티 현지인들 새치기왕임🤬
조심하세요.

꽉 찼는데도 막 유모차도 넣고 애들 그냥 짐짝처럼 던지듯 넣고 비집고 들어와요.
진짜 짜증 났는데 2분 정도니깐 버텼다..
(아닌 현지인들도 있겠지만..)

콜사이호수

꺅 너무 예뻐
유유자적 보트와 햇빛과 산세의 조합이 진짜 너무 예뻤어요.

우리는 안 탔지만,
보트 타는 사람들 꽤 있었습니다.
물 위에 있으면 더 쨍쨍해서 모자나 선크림 필수일 거 같아요.

예쁘다 예뻐

 

콜사이호수

알마티 호수의 옥빛 호수와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초입에 있는 데크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점심을 먹었습니다.

근데 데크가 좀 작아서 사람들도 있고 하다 보니
햇빛을 다 피하지는 못해서
남편이 뜨겁게 드시느라 고생했지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윤슬이 너무 예뻤던 콜사이✨

저 내리막길에 사람들 내려오는 거 보이세요?
꼭 푸르공 타시길..

호수 초입에서 양옆으로 호수 따라 트래킹 길이 있는데 저희는 왼쪽길로 갔습니다.

이렇게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호수도 예뻐

트래킹길 따라 5분? 정도 가니깐 보트 선착장이 있습니다.
다들 여기서 타고 출발했던 것이었어요.
보트타실 분들은 이쪽으로 가세요.

이 사진 핀터레스트 재질ㅎㅡㅎ

 

푸르공말고 홀스라이딩도 돼요.
근데 말 타고 가기엔 너무 짧은 거리라 돈 아깝습니다.
홀스라이딩하시려면 카인디 호수에서 하는 걸 추천합니다.

영어 잘못 알아들은 남편이 자꾸 벌써 시간 됐다고 가야 된대요.
분명 더 남았는데 너무 확신에 차서 말해서
주차장 올라갔더니 역시나 내가 들은 게 맞았어요^^

아직 30분은 더 남아서 주차장 근처에서 사진 찍고 놀았는데,
그래도 좋았다~!

주차장 올라와서 보는 콜사이도 멋있고
탁 트인 도로 뷰도 좋았습니다.

카자흐스탄의 이국적인 분위기

Kolsai Lake

⛰️콜사이 호수 팁⛰️

• 풍경이 너무 예뻐서 콜사이에서 하루 온전히 쓸 수 있다면 트래킹/하이킹도 추천!
• 주차장 쪽도 산세가 좋아서 둘러보는 것 추천
• 주차장 쪽에 식당들 많습니다.
• 홀스라이딩보다는 푸르공 타는 것을 추천 (인당 편도 500 텡게)
• 시간과 예산이 있다면 보트 타보는 것도 추천 (인당 1000 텡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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