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파사 라이온킹(Mufasa: The Lion King) 줄거리, 특징, 관람 후기

저의 덕후기질은 아마 유아기를 거슬러 올라가.. 그 시초는 디즈니였을 거예요.

어릴 적부터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모두 섭렵하고, 봤던 거 또 보고 또 보고를 반복하는 디즈니 키즈였답니다.

그중에서도 정말 좋아했던 라이온킹!

라이온킹 1, 2 모두 정말 좋아했어요.

 

2019년에 라이온킹 실사화가 나왔다는 소식에 설레는 마음으로 봤던 기억이 있네요.

호불호가 있긴 했었지만, 전 라이온킹 이야기가 실제로 야생에서 일어나고 있는 느낌이 들어 정말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그런데 2024년 겨울, '무파사'가 나왔다니!

이건 애니메이션으로 나오지도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이니 더욱 기대가 될 수밖에요.

그러면 무파사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약간 스포일 수도 있습니다.)

 

 

무파사: 라이온킹 (Mufasa: The Lion King)

 

 

무파사: 라이온킹 (Mufasa: The Lion King)

개봉: 2024.12.18.

상영시간: 118분 (1시간 57분 55초)

제작사: 월트 디즈니 픽처스

 

'무파사 라이온킹'은 기존 '라이온킹'의 프리퀄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무파사의 어린 시절과 그가 프라이드 랜드의 왕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다룹니다.

 

 

1. 줄거리

간략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린 시절, 무파사는 홍수로 부모를 잃고 낯선 땅에 떠밀려 옵니다.

그곳에서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인 타카를 만나게 되고, 두 사자는 마치 친형제처럼 함께 성장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파사가 왕으로서의 자질을 드러내며 프라이드 랜드의 지도자가 되는 과정에서, 타카는 질투와 분노로 인해 점차 스카로 변모하게 됩니다. 두 형제의 화해의 이야기도 담고 있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자연의 섭리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하는 줄거리입니다.

 

 

2. 특징

-캐릭터 심화: 무파사와 스카의 어린 시절과 그들의 관계를 상세히 묘사하여, 기존 작품에서 다루지 않았던 깊은 내면을 조명합니다.

-새로운 빌런: 백사자 키로스라는 새로운 적이 등장하여,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입니다.

-시각 및 음악적 완성도: 디즈니 특유의 화려한 CG와 음악이 어우러져 프라이드 랜드의 생동감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 영화는 무파사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며, 라이온 킹 시리즈의 세계관을 더욱 풍부하게 확장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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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점

'무파사 라이온킹'은 별 다섯 개 중 다섯 개로 별점을 주고 싶습니다.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라이온킹의 프리퀄 이야기로, 라이온킹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당연히 좋아하고 재미있게 봤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무파사와 스카의 어린 시절과 둘 사이에 얽힌 이야기를 잘 풀어낸 것만으로도 팬심 충족할 수밖에 없어요.

그 과정 속에서 엿볼 수 있는 무파사가 왕이 될 수 밖에 없는 성향과 자질.

그리고 반가운 자주와 미지의 캐릭터였던 라피키의 옛이야기까지!

키아라와 그 동생의 탄생은 또 앞으로의 라이온킹 후속 편에 대한 예고와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것 같습니다.